The Sputniq Sweetheart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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합정동, Cafe Anthracite ③ 전시회 <고양이 좋아하세요?>



앤트러사이트에서 있었던 ‘고양이 좋아하세요?’ 전시회. 벌써 내일이 마지막 전시날이다.
집 근처 카페다보니 전시 시작하던 27일 주말부터 어제까지, 일주일에 3번씩은 갔던 듯. 진작에 사진들을 올릴 수 있었지만 전시회 참여하신 분들의 일러스트레이터도 사진에 포함되어 있고 괜히 실례가 될까 해서 포스팅을 좀 미루었다.

일러스트레이터 작가들의 전시회는 거의 가본 적이 없는데, 내 생각보다 훨씬(!) 퀄리티가 높은 전시회여서 무척 좋았다. 오해를 막기 위해 말하자면 작가님들의 실력여하에 대해 얘기하는 게 아니다, 사실 정식 갤러리가 아닌 공간에서 이루어지는 전시회의 경우 형식적으로 전시가 이루어지는 경우도 많고, 작품의 갯수가 몇 개 안된다던지 해서, 작품 감상이 의미있게 다가오는 일이 드물었다. 하지만 ‘갤러리’로서의 카페 앤트러사이트가 꽤 괜찮게 기능하고 있음을 발견하게 되어 기뻤고, 조립식님과 금보님을 제외하면 평소에 이름도 잘 모르던 작가님들이었는데, 이번 전시회를 통해 내 개인척인 취향에 쏙 맞는 그림을 그리시는 분들을 발견하게 되어 개인적으로도 무척 만족스러운 전시였다. 앞으로도 카페 앤트러사이트에서 괜찮은 전시가 있기를, 또 일러스트레이터 작가님들의 작품들을 전시회에서 볼 수 있는 기회가 많이 있었으면 좋겠다.



















그림 뿐 아니라 사진들도 있었다. 사진은 판매되고 있기도 했다. (물론 그림들 가운데서도 판매되는 것들이 있었던 듯)







맘에드는 색감, 맘에드는 작품들.










Written by Joplin

April 10th, 2010 at 6:40 am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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