텍스트큐브를 시작하는 글
요 몇주간 내 개인적인 IT환경이 매우 나빴었다. 일단 노트북 HDD에 악성코드가 문제가 되서 노트북 부팅이 안되어서, 새 HDD를 구입하고, 헌 HDD를 꺼내 넣을 HDD케이스를 구입했다. 새 HDD를 산 김에 Windows7을 학생할인으로 43,890원에 구입했다. 노트북이 맛가기 전 주는 중간고사여서 나름 네티즌 생활을 자제하고 있었고. 디지털 카메라는 메모리카드를 인식하지 못하고. 뭐 그러다보니 개인적인 공간에 꾸준히 올려대던 글이나 사진들도 한동안 정체기.
그러다가 텍스트큐브를 보고 갑자기 해보고 싶어져서. 티스토리랑 거의 비슷하긴 하지만 나는 내 계정도 가지고 있고, 도메인도 가지고 있고, 괜찮은 것 같아 덜컥 설치해버림. 맑은고딕으로 도배된 게 좀 맘에 안들어서 스타일시트 수정하다가 머리가 어지럽기도 했다. (아직 반 밖에 못 고쳤다!) 그래도 뭐 이 레이아웃이 가장 맘에 들어서. 그리고 이제 업뎃도 안되는 제로보드를 쓰는 게 살짝 불만스럽기도 했어서 그냥 블로거로 컴백해버렸다. 그래봐야 이올린따위에 링크하지 않으면 폐쇄된 공간이나 마찬가지니깐.
지금은 살리고 싶은 글들을 이래저래 살려보고, 테스트하고, 하는 중. 이번 주말은 좀 여유있게 보낼 수 있을 것 같으니까 헌HDD와 새HDD사이의 파일이나 제대로 교환 해 놓고, 블로그나 만지작거리며 보내야겠다. 어느 카페에 눌러 앉아 시간 보내는 게 좋으려나.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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