
얼마 전 문댈님 미투데이에서 원피스 배 조립하는 후배 글을 보고는 나도 그 배가 조립하고 싶어졌다! 원피스 만화 본 적도 없으면서 이 배가 너무 귀여워 보여서 그만. 슥 검색해보니 쉽게 찾을 수 있었다. 여기서 사면 되겠다 링크를 찾아 놓으니 남자친구가 사다 줬다. 헤헤헤. 의외로 가격도 비싸지 않고? (이 가격을 비싸지 않다고 생각하게 만든 건프라 내지는 피규어의 세계;;; 흑 ㅠㅠ)
이틀만에 배송된 써니호를 들고 어디서 조립할까 하다가, 오랜만에 냥이들도 볼 겸, 치즈케익도 먹을 겸 제닥으로 갔다. 제닥 방문 인증이나 다름없는 제닥옵세치즈케익과 레귤러커피.

레드와인을 과일과 시나몬을 넣어 따뜻하게 데운 음료인 뱅쇼. 둘이서 석잔이나 마셨다능 -_-;; 하지만 덕분에 감기가 거의 다 나은 듯 하여요 'ㅂ' 치즈케익 접시가 노랑으로 바뀐 이유는 치즈켁 역시 두조각을 먹었기 때문에. 아하하하.

써니호 박스를 풀러봅니다. 섹션에 따라 1-5로 나뉘어 포장된.


열심히 조립합니다.


미니메리호- 라고 합니다. 원피스를 안봐서 잘 모르지만. 만화속 설정이나 캐릭터들이 섬세하고 꼼꼼하게 다 들어가 있는 듯. 원피스 팬이라면 조립하면서 더 재밌을 것 같다는 생각이 들었고, 아직 원피스를 안 읽은 나는 읽어야 하는건가 라는 생각이 들기 시작했다 (...)

조립하다 정신을 차리고 테이블을 보니.

쿨럭쿨럭. 우리 테이블만 너무 눈에 띈다!

어쨌든 한시간 쯤 걸려서 다 만들었다. 만세 만세 >_<


안그래도 남자친구가 제닥에 가면 좀 좋아할 것 같다는 생각을 했는데, 생각만큼 넘 재밌게 놀다 왔다! 치즈케익도 먹고, 고양이랑 놀고, 여기저기 있는 애플 컴퓨터들도 구경 (...) 제닥 테이블 높이도 적당하고, 실내 조명도 밝고 >_< 편안한 분위기 하며. 무언갈 조립하기에 너무 좋은 장소인 것 같다는 결론을 내렸다! 나중에 또 건프라 들고 조립하러 가야징. (그래도 되겠죠? 김제닥, 정제닥 선생님 ;ㅂ;) 잠시 지루해지면 난로 근처에 몸을 말고 앉아 있는 바둑이, 나비랑 놀다 와도 되고. 이 날 바둑이 나비를 조금 놀린 에피소드도 있는데 그건 담에 따로 올리기로. 동영상도 찍었는데 내 목소리가 너무 낭랑하게 들어가서 올리기가 부끄러워 ;ㅂ;
p.s. 사진이 아이폰사진, FX38 사진이 섞여 있는데 어째 아이폰 사진들이 꽤 맘에 들어서 똑딱이에 손이 잘 안간다. FX38의 미래는 어떻게 될 것인가 -ㅁ-;




Leave your greetings.
남자친구분이랑 알콩달콩 너무 좋아보여요! 부럽기도 하고 예뻐보이고 그러네요 히히. 저도 제닥에 가보고싶어졌어요. 특히 나비랑 놀러<--
2010/02/06 10:47 [ Permalink : Modify/Delete : Reply ]ㅎㅎ 제닥 좋아요. 고양이들 있는 카페+병원이라니 넘 이상적.
2010/02/07 18:32 [ Permalink : Modify/Delete ]담에 꼭 놀러가보세요- ㅎㅎ
저 배는 오나전 기엽잖아 ;ㅁ; ㅋ
2010/02/16 20:18 [ Permalink : Modify/Delete : Reply ]